안녕하세요. 저는 22살 옷거리입니다. 제 블로그 이름은 옷장입니다. 패션에 관한 글은 아마 없을 텐데 닉네임으로 ‘옷걸이’에 꽂혀서 갑작스레 그렇게 정했습니다.(옷걸이는 누가 사용하고 있다 하여, ‘옷거리’로 했습니다.) 제 머릿속에 널려있는 여러 생각을 옷걸이가 된 제가, 이 블로그에서 분류하고 정리하여 보여드리겠습니다. 여러 분야의 이야기를 쓸 예정입니다. 기본 틀은 칼럼입니다. 그러나 독서록도 쓰려고 합니다. 보여줄 수 있는 일기도 써볼까 합니다. 첫 글은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와 못했던 이유를(안 궁금하시겠지만) 말씀드리려고 합니다. 생각보다 길게 나왔지만 제가 궁금하다면 읽어보세요. 저는 흔적을 남긴다는 것에 두려움이 있습니다. 가끔 뉴스로 몇천 년 전 사람들의 일상을 들여다볼 기회가..